피를 빨아먹는 흡혈 동물 6종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흡혈 동물들은 때로는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들이 전파할 수 있는 질병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친숙하지만 때로는 치명적일 수 있는 흡혈 동물 6종을 소개합니다.

 

모기

모기는 가장 유명한 흡혈 동물입니다. 암컷 모기는 산란을 위해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영양분을 섭취하며 과정에서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웨스트나일열 등 여러 질병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모기 방제는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문제입니다.

모기

벼룩

벼룩은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곤충으로 포유류와 조류의 피를 먹으며 살아갑니다. 역사적으로 페스트의 주요 전파 매개체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벼룩 방제가 필수적입니다.

벼룩

빈대

빈대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작은 곤충으로 밤에 활동합니다.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발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 방해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빈대는 특정 질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불쾌감과 위생 문제를 일으킵니다.

빈대

거머리

거머리는 물속에서 서식하는 절지동물로 피부나 점막에 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거머리는 의료 분야에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종을 감소시키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거머리의 독특한 특성은 여러 의료 연구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머리

칠성장어

수백만 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은 고대 생물로 뱀장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칠성장어는 턱이 없고 뾰족한 이빨이 있는 입으로 물고기에 피와 조직을 먹습니다. 물고기 한 마리에 몇 주 동안 붙어 있을 수 있으며 드물게 인간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칠성장어

흡혈박쥐

흡혈박쥐는 중남미에서 서식하는 유일한 흡혈박쥐 종입니다.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로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흡혈박쥐는 먹이를 구하지 못한 동료들에게 피를 공유하는 독특한 사회적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흡혈박쥐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포함한 여러 질병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흡혈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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