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바/키키 효과란
부바/키키 효과(Bouba/Kiki Effect)는 언어와 감각의 연결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심리학적 현상입니다. 사람들에게 두 개의 모형을 보여주고 각각의 모형에 '부바'(Bouba)와 '키키'(Kiki)라는 이름을 붙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부분이 둥글고 부드러운 모양을 부바로 날카롭고 각진 모양을 키키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부바/키키 실험부바/키키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실시된 가장 유명한 실험은 1929년 독일의 심리학자 볼프강 쾰러(Wolfgang Köhler)에 의해 처음 수행되었습니다. 쾰러는 당시 스페인의 테네리페 섬에 있는 원숭이 연구소에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피험자들에게 두 개의 추상적인 모양을 보여주고 각각의 모양에 대해 '말루마'(maluma)와 '타케테'(tak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