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 - 성선설
성선설(性善說)은 인간의 본성이 본래 선하다. 성선설에 따르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본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덕적이고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성선설의 대표적인 주창자는 중국의 고대 철학자 맹자(孟子)입니다. 맹자맹자는 기원전 372년에 지금의 산둥성(山東省) 추(鄒)라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으며 청년 시절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면서 연구했습니다. 이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자신의 철학을 전파하고 군주들에게 올바른 정치와 도덕적인 통치를 설파했습니다. 맹자는 군주들에게 덕치(德治)를 강조하며 인(仁)과 의(義)를 바탕으로 한 통치가 나라를 안정시키고 백성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맹자의 성선설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