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초전도체 진실 공방

초전도체 사진

초전도체는 전류가 저항 없이 흐를 수 있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전력 생산 및 전송, 컴퓨팅 및 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전도체는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나타납니다. 이러한 문제로 초전도체를 실용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상온 초전도체 발표와 철회

지난 몇 년 동안 과학자들은 상온에서 초전도체를 발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2020년에는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Ranga Dias 팀이 탄소질황수소화물(CSH)이 상온에서 초전도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Ranga Dias 팀은 2020년 Nature에 논문을 발표하여 탄소질황수소화물(CSH)이 상온에서 초전도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 화합물은 15°C의 260만 기압에서 초전도성을 나타내는 것을 관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실험적인 충분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Ranga Dias가 실험 데이터 공유 요청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논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결국 Ranga Dias 팀의 초전도성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논문은 나중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여 철회되었습니다. Ranga Dias는 초전도성이 존재한다고 계속 주장했지만 다른 연구 그룹은 그의 결과를 재현할 수 없었습니다.

 

Ranga Dias의 새로운 주장

Ranga Dias 팀은 2023년 3월 8일 Nature에 논문을 발표하여 질소가 도핑된 루테튬 수소화물(NDLH)이 상온 초전도 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 화합물은 21°C의 1만 기압에서 초전도성을 나타낸다고 주장하였으며 이번에도 그는 실험 데이터 공유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며

상온 초전도체의 가능성은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둘러싼 논란은 초전도체 연구의 투명성과 재현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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