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sociopath)는 일반적으로 반사회적인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이코패스와 달리 소시오패스는 범죄심리학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로 비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공식적인 진단 용어로는 DSM-5(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ition)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시오패스 특징
소시오패스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익을 위해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죄책감을 느끼거나 후회를 잘 하지 않습니다.
소시오패스의 이러한 행동은 어린 시절부터 나타나며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됩니다. 심리학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라고 불리는 병적인 상태이기도 합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아직 논의 중인 주제로 원인은 유전, 환경, 사회적 요인, 뇌의 구조와 기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 차이
- 원인: 사이코패스의 경우는 생물학적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뇌의 특정 영역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거나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반면 소시오패스는 주로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소시오패스의 경우는 부적절한 가정 환경, 학대, 폭력 등의 사회적인 문제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연한다고 추측됩니다.
- 행동: 사이코패스는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침착하고 차분하며 행동의 결과를 예측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소시오패스는 충동적이고 계획성이 부족하며 극단적인 행동이나 감정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사회적 관계: 사이코패스는 자신을 타인에게 매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할 능력이 있습니다. 반면에 소시오패스는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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